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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바기쓰입니다.
오늘 다루어볼 HOT ISSUE는 테슬라의 S&P 500 편입 불발 및 2대 주주 지분 매각 소식과 지난 금요일 나스닥 급락장에서 반등의 주역을 맡았던 손정의 고래설에 관한 내용입니다.
먼저 첫 번째로, 테슬라의 S&P 500 편입 실패에 대한 소식입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다양한 산업군에서 미래 성장성을 보여주면서 거의 브레이크가 없이 달려가고 있었는데 최근 나스닥 대표 기술주들이 등락폭이 꽤 크게 조정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의 펀더멘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 정말 단순히 너무 멈추지 않고 쉴 새 없이 올랐기 때문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네요. 하락 원인에 대해서 아무도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추측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죠,,
지난주 금요일도 대표 나스닥 기술주인 애플, 엔비디아를 포함해 큰 폭의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장 중간에 큰 손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말이죠... 차트에서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의 나스닥 기술주들이 비슷한 시점에 테슬라와 같이 밑꼬리를 달고 쭉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추세선까지 이탈하면서 낙폭을 키웠는데 공포에 사라는 말을 실천한 투자자는 괜찮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겠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를 이토록 강한 상승으로 이끌었던건 미국 주식 시장의 대표 지수중 하나인 S&P 500에 당연히 편입될거란 기대감도 함께 살아있었기때문으로 개인적으로는 판단하고 있는데요.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이럴 때 제대로 쓰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거의 편입은 무조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수많은 투자자들이 기대감에 차올라있었던만큼 실망감이 훨씬 더 크게 돌아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월가에서는 이와 같은 소식에 일반투자자들과 비슷한 반응을 보인 듯 합니다. 글로벌 최대 자동차 업체가 지수 편입이 안된다니 무슨 말이냐 라는 것이죠. 더 알 수 없는건 S&P500 위원회에서 테슬라의 편입 불발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인 조건은 모두 충족한 것으로 보이나 위원회에서 판단하기로는 아마 현 시점에서는 변동성이 너무 심할 수 있는 기업이다보니 우선 배제를 한 것 같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이 소식을 듣고 아마 9월 중으로 편입 소식이 다시 들려올 것이다 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에도 성장성 있는 기업들이 9월 첫 발표에서는 편입이 불발됐다가 수시로 다시 리스트에 편입된 케이스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사업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주가는 항상 우상향을 바라보기 때문에 크던 작던 단기간 조정은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액면 분할 이후에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최대 주주 지분의 일부를 시간을 두고 매각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 하락 시작에 기여(?)한 바 있는데요... 그에 이어 이번엔 2대 주주인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베일리 기포드라는 기업이 펀드 운용 원칙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비중을 줄일 수 밖에 없다고 증권거래소에 신고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팔고 싶지 않은데 팔아야 하는 상황이라니 운용사측 입장도 안타깝긴 합니다,,
무튼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가 마감된 후에 S&P 500 편입 불발 소식과 2대 주주 지분 매각 소식이 함께 들려오면서 시간외에서 또 다시 큰 폭의 하락을 보여주었기때문에 화요일인 내일 미국 증시가 다시 열리게 되면 일단 높은 확률로 큰 폭의 하락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농후해졌습니다.
최근 투자하신 분들에게는 아주 운이 없는 타이밍이 되는 것 같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지난주 금요일 나스닥의 고래 역할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내막을 살펴보니 그리 긍정적인 소식만은 아닌 듯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나스닥 기술주를 말 그대로 매수한 것이 아니라 파생상품인 콜 옵션을 대량 매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두고 증시 전문가들은 소프트뱅크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큰 손실을 떠안게되면서 위험에 처해져있다고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파생상품과 같은 옵션 투자는 장기적인 포지션을 두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4.8조원을 미국 나스닥 기술주를 일명 낮은 가격에 줍줍할 의도로 주식 자체를 매수했다면 장기보유할 것이기 때문에 든든하겠지만 이 경우는 조금 달라보입니다.
오히려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 중 하나로 등극할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무섭네요,, 당분간은 몸을 좀 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미국 증시 관련 뜨거웠던 이슈에 관해 정리해드렸는데요.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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