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투자 이야기/기업 및 산업 분석

[기업 살펴보기] SDN 에스디엔 1세대 태양광 기업 드디어 빛을 보나?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수소 한국판 그린 뉴딜 관련주 대장주

 

안녕하세요.

또바기쓰입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바로 "SDN"입니다.

지난주부터 신재생에너지 테마주가 굉장한 강세를 보였는데요. 

 

상승을 이끌어간 주력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태양광 - 한화솔루션 & 유니테스트

풍력 - 씨에스윈드 & 베어링, 동국S&C, 유니슨 등

수소 - 현대 & 두산과 관련된 거의 모든 기업들 ( 개인적으로는 진성티이씨 알짜배기라고 생각함 )

 

그런데 왜 제가 SDN을 살펴보느냐? 바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관련 연구소를 오래전부터 운영하고 있고 태양광 & 수소를 모두 커버링하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간 서러운 주가 행보를 보였는데 이젠 도약할 시기인 듯 합니다.

 

뿡
SDN 기업 로고

그럼 본격적으로 기업소개와 현황 및 전망을 살펴보고 투자자 관점에서 어떤 포인트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좋을 지 간단 요약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먼저, 기업소개와 현황 및 전망입니다.

SDN의 사업부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바로 태양광 사업부와 엔진 & 조선 사업부입니다. 위에 도입부에서는 수소 이야기를 해놓고 왜 사업부에는 없느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그 내용은 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중에서 사실 연구 개발 속도와 실제 제품 적용 시기가 가장 빠른 것은 태양광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과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 않았죠. SDN은 언젠가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묵묵하게 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자체 개발 기술력으로 태양광 설계에서부터 태양전지모듈, 인버터, 각각 지형에 맞는 구조물 그리고 유지 보수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일괄적인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이끌어냈습니다.

 

자체 개발 기술의 장점은 해외 의존도가 낮고 이익률 확보가 가능하며 특허 이슈에 대한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작습니다. 

 

다른 기업들이 태양광에 들어가는 잉곳, 웨이퍼, 셀과 같은 원자재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사업을 위주로 하는 것에 반해 SDN의 핵심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자체를 건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무작정 건설해둔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업 운영에 있어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지속이 가능한데 이러한 부분에서 다른 기업들 대비 경험도 있고 실제 수익을 내고 있기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삥
SDN의 태양광 사업부 현황

엔진 조선 사업부도 당사의 핵심인데요. 왜냐하면 SDN이 국내 선외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상당히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외기라함은 선박 외부에 설치되는 장비로 이동 시 추진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기능을 합니다.

뼝
SDN의 엔진 조선 사업부 현황

 

태양광 사업부의 20년 상반기 매출입니다. 굉장히 큰 폭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눈에 띄는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상품매출 : 19년 상반기 매출 약 23억 -> 20년 상반기 매출 약 110억 / 태양전지모듈 & 인버터 공급 매출로 추측

* 상품 매출은 무려 작년 대비 5배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이 정도라면 엄청난거죠.

 

발전시스템 : 19년 상반기 매출 약 75억 -> 20년 상반기 매출 약 167억 / 태양광 발전시스템 건설 수주 매출

* 발전시스템의 경우도 작년 대비 2배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여주었으며 설계부터 모니터링까지 하기 때문에 사업 규모가 상품보다 조금 더 큰 편입니다.

깅
SDN의 태양광 사업부 20년 상반기 매출

다음은 엔진 조선 사업부의 20년 상반기 매출인데요. 작년 대비 크게 특별한 포인트는 찾을 수 없었지만 코로나 시기에 경기 불황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궁
SDN의 엔진 조선 사업부 20년 상반기 매출

매출 내역과 비중 구성을 조금 더 상세화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앞으로 성장세가 높은 부분은 아무래도 태양광 발전소 턴키 및 시스템 공급 관련 수주이고 고효율 안정성 기능을 자랑하는 상품을 개발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갱
SDN 20년 상반기 매출 상세내역

다음은 생산 Capa 및 실적입니다. Capa의 경우는 최근 3년간은 업황이 본격적으로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 증설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 투자자 관점에서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있으니 끝까지 잘 읽어주세요~

 

생산 실적의 경우 상반기만에 작년 생산량의 약 62%를 달성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생산량 증가와 매출액 증가가 정비례한다는 사실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 사업부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걍
SDN 태양광 사업부 생산 Capa 및 실적

현황 마지막 부분으로는 연구개발 내용입니다. 제가 도입부와 제목에서 왜 SDN을 1세대 태양광 기업이라고 말씀드렸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굉장히 오래전부터 태양광 관련 기술 개발을 정부 국책과제로써 수행해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용량 증대를 위한 연구 / 해상 풍력도 지형의 부족함을 메우기 위한 부유식 기술 연구가 필요하듯 태양광 또한 부유식 시스템 연구 개발 / 건물 지붕에 해가 가장 잘 비추기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개발 모두 수행해왔습니다.

 

그 밖에도 태양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반적으로 필요한 원천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업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굥
SDN 20년 상반기 보고서 연구개발 내용

마지막으로 기업의 전망과 투자자 관점에서 기대해봐도 좋을 만한 포인트들을 요약해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1. 퍼크셀 모듈 (PERC) 기술과 20년 상반기 초에 양면수광형 모듈 인증 발급으로 인한 신제품 출시 기대감

태양광 모듈은 기존에 단면형으로 많이 나왔으나 중국 기업들이 양면형 모듈을 보급하면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여 LG 한화 현대 모두 하반기에 양면형 모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SDN도 이 추세에 따라 양면형 모듈을 이미 개발 완료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에스디엔, 설계 통한 내구성·효율 향상시킨 양면모듈 선봬 - 인더스트리뉴스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2003년부터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1세대 태양광 기업인 에스디엔은 2009년부터 태양광 모듈을 제조하며,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인 기업이다. 특히, 태양�

www.industrynews.co.kr

모든 에너지는 당연히 고효율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기 때문에 SDN도 이에 따라 지속 개발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스디엔, 18.56% 퍼크셀(PERC) 적용 고효율 모듈 출시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이투뉴스] 국산 태양광시스템 전문기업인 에스디엔㈜(SDN. 대표 최기혁)이 퍼크셀(PERC. Passivation Emitter Rear Cell)을 적용한 자체 모듈 브랜드 ‘Step4’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고효율 모듈 시장 공략��

www.e2news.com

뿅
SDN의 태양광 사업부 전망

2. 선외기 시장 지속적인 점유율 유지 노력과 정부 신규 사업 수주 기대감이 살아있다.

쁑
SDN의 엔진 조선 사업부 전망

선외기를 HONDA측에 공급하고 있는데 기능이 향상된 제품이 출시될 예정으로 수익성 확대 수혜가 예상됩니다.

 

뉴딜어촌 사업도 22년까지 이어질 예정인데 여기서 마리나형 어항 건립 사업 수주 기대감 또한 살아있습니다.

 

‘어촌뉴딜 300’ 사업지 120곳 확정, 2022년까지 1.2조원 투입

[BY 건설경제신문] 정부가 내년부터 전국 120곳의 낙후 어촌마을과 어항을 대상으로 기초 인프라와 생활...

m.post.naver.com

SDN에서 제작한 친환경 알루미늄 어선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살아있습니다.

 

강진만에 친환경 최첨단 낚시어선 '소오강호' 출항

친환경 최첨단 낚시어선 '소오...

www.jnilbo.com

 

3. 정부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단지 사업 허가, SK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인가 지켜보아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SDN은 친환경 부유식 태양광 발전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해 국책과제를 진행했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기에 수상태양광 사업 협력업체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살아있습니다.

 

[특징주]SDN,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4.6조 투입…차세대 고효율 태양광셀 부각

정부가 새만금에 2.1GW 규모의 세계최대 수상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SDN이 강세다. 19일 오전 9시40분 SDN은 전날보다 24.44% 오른 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날 전기위원회

www.asiae.co.kr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는 SK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10월에 수상태양광 사업자 선정 관련 투자자 모집 공고를 추진 예정이라고 하며 11월에는 사업 협력체 지정과 협약 절차를 밟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SK, 새만금에 2조원 투자한다

새만금 데이터센터조감도 SK E&S 등 SK컨소시엄이 새만금에 데이터센터 등을 짓기로 하고 총 2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앞서 삼성과 OCI 등이 투자 계획을 접은 이후 대기업이 새만금에서 추��

www.cnews.co.kr

4. 태양광 사업 확장과 수소연료 발전소 착공까지 물 들어올 때 노를 제대로 젓는다.

SDN은 강진산단에 아주 오랜만에 대형 증설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이를 위해서 자금 확보 또한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100억 전환사채 발행 결정 + 80억 전환사채 발행 결정 = 180억을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으로 투자를 받았습니다.

 

또한 착공 예정인 이 수소연료 발전소가 미래 기술인 대형 SOFC 방식이라는 점에서도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DN, 강진산단에 대형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짓는다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이투뉴스] 1세대 태양광 전문기업인 SDN(에스디엔. 대표 최기혁)이 본격적인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올 하반기 전남 강진에 신(新)에너지와 재생에너지가 어우러진 대형 에너지복합단지를 구축

www.e2news.com

아래는 첫 번째 100억 자금에 대한 내용이며 조달자금 사용 목적을 보시면 강진 산업단지 시설 투자 + 태양광 및 수소 사업 투자로 나와있습니다. 아주 바람직한 성장기업의 전환사채 발행이라고 할 수 있죠. 시설자금으로 40억 운영자금으로 60억을 확보했습니다. 보시면 이자율이 0%라는 것은 향후 기업이 성장해 주가가 오른 다음에 보호예수 기간이 지나면 SDN 주식을 양도받는 것으로 하겠다는 계획이라는 것을 이미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징
SDN 5월 29일 전환사채발행 결정 공시 내용
쟝
100억 전환사채 발행 목적

두 번째 자금 확보 또한 운영 자금을 위해서이며 80억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자율이 0%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한 다음에 주식으로 전환하여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위와 동일합니다.

쟁
SDN 7월 24일 전환사채발행 결정 공시 내용

무려 두 건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투자 유치에 성공했는데요. 성장주들이 전환사채 공시를 낼 때 운영 또는 시설 자금확보를 위한 목적이라면 저는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자금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기업이 본인들에게 투자를 해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해당 기업에게 어떤 사업을 진행중이며 현황과 전망은 어떠한지 실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지 수주를 따낸 것은 있는지 등등 투자에 성공해서 돈을 불려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꼼꼼하게 따져보겠죠?

 

SDN은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부분에서 명확한 근거를 제시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저는 그것이 바로 태양광과 수소 사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낼 수 있는 계약 건들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이며 종목 추천글이 아님을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에 구독 버튼 부탁드립니다. 

 

*해당 내용을 그대로 공유하시거나 퍼가시고 싶으실 때에는 "반드시" 댓글을 남겨주셔야 함을 인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