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시노펙스 바이오 연구소 설립 마스크 혈장치료제 관련주

안녕하세요.

또바기쓰입니다.

 

첨단소재 기업 시노펙스가 멤브레인 소재를 활용해

혈장치료제와 엮이면서 바이오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났었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서 바이오 연구소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들렸네요.

 

시노펙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 주력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전자 산업 이외

의료기기 산업에서도 당사의 멤브레인 필터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검토돼 바이오 소재 사업을 확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마스크에 이 필터를 활용해 코로나 시대 이후에

자연스레 정착된 마스크 시장 진입으로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항,천안,김천 생산기지 세 곳과 이를 지원하는

통합 연구 개발 센터 구축이 완료돼 고성능 소재로써

다양한 적용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시노펙스, 바이오연구소 개소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시노펙스가 이토록 멤브레인 필터 사업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내린 판단은 영업이익률이 좋기 때문입니다.

기존 주력 산업에서 FPCB는 475억에 달하는

높은 매출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 영업이익은

6억 2천만원정도로 1%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멤브레인/필터 사업부는 약 130억의 매출에

벌써 4억이라는 영업이익을 보여주어 3%에 달하는

이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술력 또한 자체 기술로

타경쟁사 대비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이익률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노펙스 3분기 보고서 기준 매출

사실 시노펙스의 바이오 산업 진출은

보고서를 조금 꼼꼼히 살펴보신 분이라면 이미

예견된 일이였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수소연료전지 사업입니다.

자동차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소재를 개발 과제 완료

아무래도 수소차를 지금까진 가장 잘 팔고 있는

현대차가 그 메인 고객사가 될 확률이 높겠죠?

 

멤브레인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프론텍을 인수해

시너지 효과를 본격적으로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바이오 산업으로부터의 러브콜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진출을 결심하는 듯 합니다.

시작은 베트남 기업들의 인공호흡기 부품 제작 요청이며

그 다음으로는 국내 혈장치료제 관련해 기기를 국산화

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과제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그 이외에 헬스메디컬 기기 국산화에 앞장서도록 노력

하겠다는 문구를 보아 오늘 뉴스는 예상할 수 있었네요.

 

시노펙스의 신규 추진사업 설명 내용

앞으로 시노펙스가 수소와 바이오 산업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투자자분들은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