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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이야기/HOT ISSUE

[HOT ISSUE] 에프에스티 내년초 EUV 펠리클 출시 관련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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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바기쓰입니다.

 

9월부터 시작한 EUV 관련 컨퍼런스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관련 발표가 한번은 있을 거라고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에스앤에스텍이 먼저 발표를 하면서 에프에스티는 잘 안 된 것 아니냐는 추측성 글이 난무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기업 펀더멘탈 자체는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하고 그 동안 사업 성과가 어땠는지를 보고 접근해야 합니다.

뇌피셜만 가지고 떠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도록 멘탈 케어가 필요하죠.

 

포스팅의 썸네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 초 출시 펠리클

제 블로그에서 내년 양산 목표라는 것을 에프에스티에서 직접 밝힌 바 있으며 이는 딜레이 될 수는 있으나 어느정도 개발 청사진과 기간에 대해서 윤곽이 잡혔기때문이라고 지속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고난이도 기술이 필요한 제품이기에 더욱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하고 실수가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성도가 높이 나와야 하니까요.

 

또 한번 강조드렸던 내용은 삼성전자와 TSMC가 EUV펠리클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한국에서 나온 기사나 깊이가 부족한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던 부분인데요. 이 부분도 외신과 EUV 전문 언론 보도를 찾아보면서 현재 원하는 스펙을 충족하는 제품이 없어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임시방편으로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서 두 기업이 스펙을 충족하는 EUV 펠리클 즉, 투과율이 90% 이상되는 기술이 완성된다면 당장이라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힌 부분도 공유해드렸습니다.

 

전자재료 컨퍼런스인 SMC에서 에프에스티의 문성용 부사장이 발표를 할 예정이며 공개된 초안만 보더라도 어느정도 기술 완성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있고 자신감도 표현돼있다라고 하면서 원문까지 해석해드렸었습니다. 아직 보시지 못한 분들은 아래 글도 꼭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OT ISSUE] 에프에스티 에스앤에스텍 EUV 노광 장비 펠리클 국산화 머지않았나!? SPIE와 SMC를 통해 바

클릭으로 구독하기 안녕하세요. 또바기쓰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에프에스티"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9월말 그리고 10월 중순 EUV 기술에 대한 주��

thoughtcomestrue.tistory.com

1. SMC에서 에프에스티 문성용 부사장은 무엇을 발표했는가?

내년 초 EUV 공정 양산 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전용 펠리클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사실 이 내용은 이전에도 목표로 잡고 있고 그렇게 할 예정이다라고 공표한 바 있어 크게 신선한 내용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엔 개발현황에 대한 내용을 함께 발표하며 실제 성과를 나타냈고 기술 안정화 실험 단계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에프에스티 "내년 초 투과율 90%, 풀사이즈 EUV 펠리클 출시 목표"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반도체 노광용 부품 전문회사 에프에스티(FST)가 양산 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극자외선(EUV) 공정용 펠리클(Pellicle)을 내년 초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문성용 FST 부사장은 국제반도체장비재��

www.thelec.kr

현재 진행중인 설비 투자를 연말까지 완공한 후에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실리콘카바이드(SiC) 물질을 활용해 30나노 두께에 90% 투과율 스펙을 충족시키는 펠리클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며 이미 검증 과정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멤브레인 식각 기술을 활용해서 고객사들이 원하는 스펙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내용도 함께 밝혔습니다.

 

이에 끝나지 않고 애초에 알려졌듯이 EUV 노광 장비나 펠리클 관련 장비도 함께 개발중인데 이러한 부분도 좋은 과정을 밟아나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기존에도 펠리클과 프레임 장비를 함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EUV 펠리클 또한 고정 프레임 조립 기술을 연구 중이며 이는 2023년까지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더불어 EUV 노광 장비에 함께 쓰이는 펠리클 마운팅 및 검사 장비 등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앞으로 어떻게 될까?

사실 이 영역은 저를 포함한 그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추측하는 내용으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 공정 펠리클, 프레임, 칠러 장비 사업 등은 동일하게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해당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혹은 그보다 조금 더 일찍 삼성전자나 TSMC측에 테스트 납품을 진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긍정적 시나리오와 부정적 시나리오가 나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긍정적 시나리오

테스트 납품 후 실제 EUV 양산 공정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냈고 품질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이러한 경우에서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매출에 반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품질이나 양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당장 내년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

 

- 부정적 시나리오

테스트 납품 후 품질 개선 및 양산 안정화 과정이 필요한 경우

이러한 경우에서는 기대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매출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나 TSMC가 너무 큰 고객사이다보니 품질 충족 기준이 굉장히 까다로운데 이에 더해 EUV 공정이라면 더더욱 안정적인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펠리클이 제 기능을 못하면 웨이퍼를 계속 낭비하게 되면서 고객사들 입장에서도 손실만 생기기 때문이죠. 이러한 경우는 어쩌면 내년 내내 맘고생을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 크흡

 

어찌됐든 기존 목표한 기간 안에 기술 완성에 거의 근접했다는 것으로 보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는 편이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네덜란드의 ASML에 방문해 EUV 노광 장비 확보 관련 미팅을 가진 것만 보더라도 이젠 EUV 공정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건 누구라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이며 종목 추천글이 아님을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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