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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이야기/국내) 기업 및 산업 분석

[기업 살펴보기] 파세코 ESS 관련주..? 캠핑 가전제품으로 더 잘나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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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바기쓰입니다.

 

오늘은 뜬금포로 접해 들은 소식 관련 기업입니다.

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파세코"

 

그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 정보를 매일경제에서는

어떻게 어디서부터 리서치를 해서 찾아낸 정보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 알아보겠습니다.

 

썸네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세코

 

첫 번째, 파세코의 사업 설명과 현황 및 전망은?

크게 보자면 파세코의 사업은 계절 및 생활 가전제품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취급하는 상품들이

굉장히 다양하고 기술력 또한 갖추고 있는 모습이 있어

의외로 매력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창문형 에어컨이나 캠핑 난로 등과

같은 유행 상품들을 통해 들어는 봤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테마별로 특화된 기능을 구현해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파세코의 취급 제품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세코 홈페이지 메인화면

주요 매출을 찾아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파세코는 기존에 원래 B2B 사업을 위주로 진행하던

기업이기때문에 일반 대중들에게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도 있습니다.

 

KERONA라는 브랜드는 글로벌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더라구요. 특히 중동과 일본 시장

에서는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세계 20개국에 독자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러나 B2B에서 B2C로도 사업을 확장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주방 및 생활 가전 그리고 레저 용품들을 취급

하면서 점점 대중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LG가 시작해 유명한 스타일러 제품도 취급하고 있네요.

 

석유스토브 : 약 256억

가스쿡탑 : 약 113억

의류관리기 : 약 126억

기타 : 약 785억

기타 상품 등 : 약 277억

합계 : 약 1,557억

파세코의 3분기 보고서 기준 매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분기 보고서 기준 매출

다음은 생산 실적 및 가동률입니다.

메인 사업들의 경우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기타 품목들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동률의 경우는 일반 제조업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파세코의 생산 실적 및 가동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산 실적 및 가동률

파세코의 매출 대부분은 내수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석유스토브 제품을 제외하면 모두 다

국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점은 향후 성장성을 판단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좋지 않은 것으로 봅니다. 한국 내수 시장은 중국처럼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수요적인 측면에서만 봐도

명확한 한계점이 드러납니다. 해당 제품들의 글로벌

진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행보가 그리

기대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파세코의 제품별 수출 및 내수 매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세코의 제품별 수출 및 내수 매출

연구개발비용입니다.

그닥 특별한 점은 없지만 연구를 진행하면서

원재료값이 들지 않는다는 부분이 굉장히 아이러니하고

인건비와 기타 항목으로만 단순하게 이루어져있습니다.

파세코가 독특한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출시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낮다는 점은

제 생각과는 많이 달랐었네요.

파세코의 연구개발비 내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구개발비 내역

근데... 사업 부문 설명때도 그렇고

그 어디에서도 지금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관련해서

내용을 찾아볼 수 없는데 어떻게 된거죠...?

 

그럼 연구개발 실적에는 있는 것인가!?

하고 봤지만... 여전히 없었습니다. 뭔가 주주들도

전혀 모를만큼 비밀리에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상장기업으로서는 올바른 행보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가전제품을 출시하며

더 많은 수요처를 확보하려는 노력은 돋보입니다.

파세코의 연구개발 내역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내역

두 번째, 파세코의 주목할 투자 포인트는?

 

1. 몇 번을 찾아봐도 ESS 관련 내용은 찾기가 어렵다..

평소 2차전지 산업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저로서는

나름 국내 상장사중에서는 거의 모르는 관련 기업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등장해서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자회사같은 계열사중에서 사업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찾아봤지만 역시 무소용..

 

메인 사업인 스토브 관련 계열사만 딱 2곳 있더라구요.

파세코의 계열사 현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열사 사항

취급 제품

도대체 저 매일경제 기자님은 어떻게 이 정보를 수집해서

인터뷰를 했는지도 궁금하고 파세코측에서는 이런 내용을

IR이나 어떤 자리에서도 적극적으로 PR하지 않는건지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매출이 너무 적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라고 봤지만 올해 예상 매출이 150억에 달한다고

하는 내용으로 봐선 총매출의 10%인데 작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별도 사업 부문도 있다고 하는데 보고서에는

이러한 내용조차 없구요.

파세코의 ESS 사업 관련 기사 내용 일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 일부 발췌

기존에 삼성전자에 일부 납품하는 것이 있어보이는데

그럼 ESS 부품 관련 고객사가 삼성SDI인지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에 속시원히 밝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세코, 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 잘나가네

ESS 매출 3.9억서 올해 150억 진출 4년 만에 40배 폭풍성장

www.mk.co.kr

2. 시장 유통 주식 수가 적어 약간의 품절주 성격

총 유통주식수가 1400만주인데 약 65%의 지분을

주요 경영진과 명예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기업들의 주가 특징은 적은 거래량으로도 등락폭이

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호재를 맞이했다면 가파른 상승이겠지만 반대로 악재를

맞이하는 경우엔 끔찍한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죠,,ㅋㅋ

 

다만, 파세코라는 기업의 업력이나 행보를 보았을 때

상당히 안정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기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파세코의 주요 주주 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요 주주 지분

3. 계절적 리스크와 B2B 리스크에서 벗어나고 있다.

기존에는 여름이나 겨울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었습니다. 이에 더해

B2B위주로 대중들보다는 기업들을 주로 고객사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기때문에 수요의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분명한 리스크를 가진 기업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계절 가전 뿐만 아니라

생활 가전 그리고 매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는 캠핑

레저 제품들과 같은 것도 성공적으로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시장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파세코, 사업 다각화로 생활가전 전문기업 탈바꿈

◆ 2020 품질경쟁력우수기업 ◆ 파세코는 국내에 몇 남지 않은 석유난로 제조 기업으로 현재 연간 난로 생산량 중 90%를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는 석유난로 분야 수출 1위 글로벌 기업이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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