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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이야기/국내) 기업 및 산업 분석

[기업 살펴보기] 비즈니스온 플랜잇 글로싸인 인수 전자세금계산서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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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바기쓰입니다.

 

오늘은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사업을 하는 비즈니스온

특히 빅데이터 기업인 플랜잇을 인수한 이후로 기업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비즈니스온 썸네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온

 

첫 번째, 기업 소개와 현황 및 전망은?

비즈니스온은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에 대해

가장 전문성을 띄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개인사업자나 창업주들이 증가하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등

대부분의 문서가 전자화될 필요성이 생기다보니

조금씩 전자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비즈니스온에게 좋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기업이나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고 정부 연계 서비스이다보니

성장성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매출을 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자문서 : 약 68억(서비스) + 약 7억(구축)

스마트MI : 약 9억(서비스) + 약 19억(구축)

 

3분기 매출 전체가 대략 120억인데 그 중에

60% 정도가 전자문서 그 다음 큰 비중으로는

스마트MI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깊게 무엇을 살펴보기엔 자료가 조금

부족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비즈니스온의 3분기 보고서 기준 매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년 3분기 보고서 기준 매출

 

판매 경로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의 기업과 개별 계약을 통해 진행하는 경우와

그룹사 전체와 시스템적 계약을 통해 진행하는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대상으로 하는 다른 방식의

영업으로 진행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매출이 국내에서만 발생하는

점은 성장성에 분명한 한계점이 드러나는 구간입니다.

비즈니스온의 판매 경로 구조를 이미지 도식화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판매 경로 구조

연구개발비는 꽤 큰 비중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 개발한 서비스에 빅데이터와 연계하여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지속한다는 점에석 긍정적입니다.

비즈니스온의 3분기 보고서 기준 연구개발비 비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구개발비 비중

지적재산권 현황을 보면 모든 부분이

당사에서 개발한 스마트빌이란 시스템 안에서

그와 연계했을 시 더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들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가치사슬"이라는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아마도 데이터간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등장하는

단어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온의 3분기 보고서 기준 지식재산권 현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재권 현황

그러면 오늘 별 내용도 없는데 비즈니스온을

도대체 왜 분석하려고 했느냐? 라는 물음이

생길 것 같습니다.

 

우선 아래 투자포인트에서 바로 설명드리겠지만

메이저 외국계 수급이 장기간 발생한다는 점과

새로운 빅데이터 기업을 인수했다는 점입니다.

무언가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아닐까 기대감이 나타나겠죠.

 

두 번째, 지켜봐야 할 투자 포인트는?

1. 빅데이터 기반 기업 운영 리스크 관리 서비스

장기간 쌓아온 그동안의 기업 관련 금융 데이터가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는 기업인만큼 이를 활용해

기업들에게 사업 운영에 있어 리스크가 될 만한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거래처의 재무적 부실징후, 신용도 사전조사,

채무불이행 이력 등과 같이 본격적인 파트너쉽을

맺기 이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안들에 대해서

데이터로써 객관적인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제가 사업을 운영하는 입장이고 새로운 거래처와 계약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비즈니스온의 신규 사업인 기업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업 연계 새로운 서비스인 리스크 관리

2.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전자계약 시스템 구축

또 다른 잠정적 성장 포인트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계약 플랫폼 구축입니다.

 

이미 스마트MI라는 기업들에게 금융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는 경험을 통해 신뢰 있고 효율성이 높은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향후 얼마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기업입니다.

 

공인인증서가 드디어 폐지됐고 글로벌적으로도

블록체인 기반 거래가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이 흐름에 걸맞는 도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이팔을 포함한 금융 기업들이 가상화폐를

실물 가치가 있다고 인정함에 따라 앞으로

금융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까

기대해보고자 합니다.

비즈니스온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플랫폼 개발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플랫폼

3. 외국인은 도대체 왜 계속 살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메이저 외인 수급 주체는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릴린치,CS증권,JP모건의 수급은 강하게 들어와도

크게 기뻐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동안의 제 짧은 경험상

그들은 항상 치고 빠지기의 달인이였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비즈니스온의 최근 1달간 매매 동향입니다.

11월말경 4퍼센트 후반대 보유율을 지니던게

1달 사이에 6퍼센트 후반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만약 수급 주체가 앞서 말한 메이저가 아니였다면

저는 아마도 이 글을 쓰지 않았을겁니다.

비즈니스온의 최근 매매동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온 거래 동향

아래는 60일간 누적 순매매량과 3개월 매매 동향 그래프

누적 순매매량 주체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태리입니다.

 

이렇게 작은 한국 기업에 어떤 그림을 발견했길래

황금양말 행님이 지속 보유 비중을 높이고 있는건지

너무나도 궁금하지만 그 속을 알 수는 없겠습니다.

비즈니스온의 60일 누적 순매매량에서 외국인의 비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0일간 누적 매수량 및 3개월 매매동향 그래프

4. 글로싸인, 플랜잇 인수 후 어떤 시너지가 나올까?

비즈니스온은 코로나 팬데믹이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 불안한 시점에서 올해만 두 기업을 인수했습니다.

 

먼저 7월에 인수한 글로싸인은 전자서명 스타트업으로

기존에 진행중인 전자계약 서비스에 라인업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점유율을 굳히고 있습니다.

 

인수 비용은 60억에 지분 비율은 85.95% 확보입니다.

분기 매출이 대략 40억 정도 나오는 기업으로 볼 때

스타트업에 꽤 큰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즈니스온, 코로나19에 전자계약 스타트업 인수…“비대면 사업 확대”

비즈니스온(138580)이 전자계약 플랫폼 스타트업 글로핸즈를 인수하며 전자서명 서비스를 확대한다.29일 비즈니스온은 사업 라인업 확대를 위해 글로싸인을 운영 중인 전자계약 플랫폼 기업 글로

www.sedaily.com

두 번째 인수한 기업은 빅데이터 기업 플랜잇입니다.

무려 270억원을 들여 지분 100%를 인수했습니다.

1년 매출이 150억 정도인데 무려 그의 2배에 달하는

비용을 주고 인수한 셈이죠.

 

내부에서 얼마나 신중히 검토해서 결정했을지는

굳이 오너가 돼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인수 목적은 빅데이터 사업과의 연계 강화입니다.

비즈니스온은 기업들의 세무 관련 데이터들은

다량 보유하고 있겠지만 그 외 데이터들은 거의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비즈니스온, 270억원에 플랜잇 지분 100% 인수

비즈니스온(138580)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플랜잇파트너스(이하 플랜잇) 주식 60만6240주를 270억원에 양수한다고 3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2.44% 규모다. 양수후 소

www.edaily.co.kr

 

홈페이지를 보시면 알 수 있듯 플랜잇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온은 아마 이를 활용해 무언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내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Home

플랜잇 솔루션 전사정보계 구축뿐 아니라, 산업별, 특화 기능별 자체 솔루션 보유, 컨설팅과 교육을 결합한 서비스 제공

www.planit.ai

하지만 가장 큰 동기는 아마 플랜잇이

TABLEAU의 공식 리셀러 기업으로써

성공했다는 점이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각종 비즈니스 데이터들을 보기 좋게

시각화하여 정리해주고 보여주는 서비스인

TABLEAU의 유통에 앞장서있었고

성공해냈기 때문이죠.

플랜잇과 tableau 파트너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랜잇과 TABLEAU

그럼 앞으로 비즈니스온의 신규 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투자자들에게 다가올 지

기대를 해봐도 좋을 구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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