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살펴보기] 캠시스 2020 cevo-c 초소형 전기차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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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바기쓰입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바로 "캠시스"입니다.

초소형 전기차 및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기업입니다.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 시장 진입이 블루오션 전략으로 잘 들어맞았는지 궁금하고 또 갤럭시 어떤 제품에 모듈을 제공하는지도 궁금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언제나 내용 구성은 동일하죠~ 기업에 대한 간략 소개와 현황 및 전망 그리고 투자자 관점에서 어떤 포인트를 중점으로 지켜보면 좋을지에 대해 정리하면서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기업 소개 및 현황과 전망입니다.

휴대폰카메라 모듈 개발, 제조, 판매 및 수출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생체정보인식 및 보안사업에 진출 했고, 2015년부터는 전기자동차 및 핵심부품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한 가지 사업만 가지고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기업보다는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리스크 분산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업을 선호한다고 몇 번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캠시스는 그러한 면에서 봤을때 기존 메인사업인 카메라모듈 사업과 더불어 미래 성장 동력 시장인 전기자동차와 생체정보 및 정보보안 사업을 새로 꾸려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포인트를 주고 싶습니다.

 

카메라모듈의 경우 고객사로 삼성전자와 파나소닉이라는 대형기업사를 두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가 가능해보입니다. 허나 카메라 모듈 시장도 점점 경쟁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에 대한 또 다른 돌파구로 전기자동차와 정보보안 시장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진입한 것 같습니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현재 국내 영업을 위주로 하는 것으로 보이나 카메라 모듈로 이미 베트남에서 사업을 진행해 본 경험이 있기때문에 베트남 시장을 잘 파악하고 있으리라 추측하며 추후 진입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베트남과 인도 시장도 신흥국 시장에서 꽤 크게 성장하고 있고 문화 자체가 소형 전기자동차 선호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매출 상황을 보면 지난 분기 대비에 20년 1분기에는 실적이 많이 줄어들었고 특히 신규사업인 초소형 전기차나 정보보안쪽에서는 매출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굉장히 아쉬우면서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코 앞에 두고 있는데 과연 이 부분이 개선됐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업체인 삼성전자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중저가 트리플카메라와 쿼드카메라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8년 690만대에 불과하였으나, 2019년에는 5,670만대, 2020년에는 1.0억대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래그십과 함께 보급형 라인업에도 멀티 카메라를 적극 채용하면서 멀티 카메라를 이용한 카메라 고화소/고기능화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당사 20년도 1분기 보고서 내용 중 일부 발췌 내용으로 삼성전자의 카메라 모듈 채택 흐름이 점점 모듈 증가와 고화소 기능으로 바뀌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당사의 경우 고화소급 휴대폰 카메라 모듈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식정보산업단지에 R&D센터를 신축하여 급변하는 시장에서 선도하는 기술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공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및 고객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베트남('14년) 현지에 진출했습니다. 

-> 삼성전자의 카메라 시장 채택 흐름 변동에 맞춰 모듈 증대에 따른 원가 절감과 고화소 카메라 납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카메라 모듈 사업부에서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와치, VR카메라 등도 개발 및 양산한다니 제품 개발 포트폴리오도 조금 더 다각화하려는 노력이 보이고 경쟁사로는 삼성전기, 파트론, 엠씨넥스, 파워로직스 등이 있다고 하네요. 사실상 삼성전기한테는 시장에서 이길 수 없을거라 생각하는 관계로... 다른 경쟁사로 엠씨넥스, 액트로, 옵트론텍, 나무가 등을 뽑아보겠습니다.

 

 

주로 초소형 전기차에 최적화된 제품을 타겟팅한 것으로 보이며 중국 업체와 협력해서 개발 완료했다고 하네요. 공장 준공이 19년 하반기 완료된 후 CEVO라는 초소형 전기차를 정식 계약해 판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시작이네요.

 

생체 보안인식 사업의 경우에는 "베프스"라는 원천 기술 업체의 지분 90% 이상을 취득하면서 인수했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3D방식의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개발했다고 하네요. 또한 기존에 SAE마그네틱스라는 홍콩 기업과 기술 공급 계약으로 로열티 수취도 기대된다고 합니다. 이 센서의 적용을 모바일 뿐만 아니라 스마트카드 및 자동차 등에도 적용하기 위해 개발중이라고 하니 폭넓은 시장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SAE마그네틱스라는 기업은 아래와 같이 TDK라는 로고와 이름으로도 불리는 것 같습니다. 기업 홈페이지에 그렇게 나와있네요. 또한 제품 라인업을 보았을 때 자동차 전장에 들어가는 전자 전기적 부품 및 반도체 요소로써 센서를 개발하는 회사인 듯 합니다. 아마 이러한 부분때문에 캠시스(베프스)의 3D 지문인식 센서 기술에 대한 협력 계약을 한 것 같습니다.

베프스, 홍콩 SAE마그네틱스와 기술공급 라이선스 계약 체결

 

 

주 고객사가 삼성전자인만큼 과연 이번에 신규 출시하는 라인업에 제품에도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까 궁금했었는데 이번 신규 라인업에도 납품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 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 모듈과 1천200만 화소 후면 초광각 카메라 모듈을, 갤럭시Z 폴드2에 1천200만 화소 후면 초광각 카메라 모듈을 공급했다고 합니다. 두가지 모델 모두 납품했다는 부분도 긍정적입니다. 하나의 모델에만 공급하게 되면 판매 실적에 따른 리스크가 생길 수 있는데 다행이네요.

'갤노트20' 올라탄 캠시스, 올해 최대 실적 전망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인 쏘카 다들 한번씩은 타보셨죠? 캠시스가 이번에 쏘카에 CEVO-C를 54대 공급한다고 합니다.

어떤 차량이든 소비자들이 체험해보고 좋은 경험이 쌓여야 지속 구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험 마케팅적인 부분에서 쏘카와 협업을 택한 것 같습니다.

 

캠시스, 쏘카에 초소형 전기차 54대 공급

캠시스 첫 초소형 전기차 모델 ‘쎄보-C’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431대의 본 계약이 이뤄졌다. 여기서 112대가 출고됐고, 319대가 현재 출고 대기 물량으로 잡혀있다. 캠시스 관계자는 “계약완료 건수에 비해 출고건수가 미진한 이유는 코로나19 이슈와 연관됐다”며 “중국 내 부품 수급 이슈로 차량 출고에 다소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캠시스 쎄보-C는 현재 중국 창저우 시내 공단 일부분에서 위탁생산 되고 있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1분기에 출고 지연 이슈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한 출고 차량을 문제없이 잘 납품하고 대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계약 431대...대형마트로 판매 확대”

베트남 산업부 관계자들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캠시스 본사를 찾았다. 초소형 전기차 직접체험과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캠시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베트남 산업부가 베트남의 자동차 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국 내 관련 기업과 함께 한국 자동차 기업들을 방문함으로써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고 25일 설명했다.

이번 사찰단은 베트남 산업부 공무원을 포함해 기업 관계자, 교수 등 약 18명으로 이뤄졌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베트남쪽에서 카메라 모듈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고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같은 부분과 맞아떨어져 해당 시장 진입을 노릴 것 같다고 추측을 해봤었는데요. 역시나 베트남쪽에서 사찰단이 다녀갔었다고 합니다.

 

베트남 산업부, 캠시스 본사서 초소형 전기차 체험

기술 개발의 경우에는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 초기 진입한 결과로 대부분의 국책과제를 맡고 있는 듯 합니다. 조만간 대부분의 과제들이 개발 완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초소형 전기차라는 블루오션 시장에서 국내에서는 우선 초기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모듈 관련해서는 기존에 개발 완료한 기술들은 너무 많아 가져올 수가 없었고 분기보고서에서 각자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현재 개발중인 카메라 모듈 관련 기술들을 보았을 때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조금 더 다양한 산업군에 캠시스의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고배율 광학 줌 카메라 모듈 / 차량 전장용 카메라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부분 자세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투자자 관점에서 어떤 포인트를 중점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지 정리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1. 카메라 모듈 사업,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 실적에 달려있다.

캠시스에서 납품하는 갤럭시 노트20과 Z폴드2의 판매량이 증가한다는 언론의 흐름이 하반기로 갈수록 나온다면 캠시스의 실적도 그만큼 좋아질거라고 바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대형 기업을 고객사로 둔 업체들은 이런 부분때문에 실적 추정이 수월해 좋은 듯 합니다.

 

2. 초소형 전기차 시장, 블루오션 전략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스펙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아마 대략 500~700 사이에서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것 같습니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대략 95 ~ 100km 사이이며 최대 속도는 80km/h 입니다. 아무래도 일반 전기차처럼 고속도로나 주행이나 이런 류의 목적보다는 어디 골프장, 오토바이 시장 대체(친환경 정책 글로벌 추진 동향)을 목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해당 시장의 수요가 과연 있을지 또 있다면 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차차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3. 카메라 모듈 관련 기술 개발로 더 다양한 산업군에 확장 적용할 수 있을 것인가?

현재 기술 개발 행보를 보면 미용 산업 그리고 자동차 전장용 카메라쪽에 새로운 진입을 하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에서 특히 전장용 카메라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면 정말 큰 매출이 일어날텐데요.

 

과연 이 부분에서 성과를 조만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4. 2분기 실적까지는 그렇게 좋지 않을 것 같고 하반기에 회복 여부가 관건

삼성전자의 신규 라인업이 하반기에 출시되는만큼 그에 따른 매출 회복이 일어나는지가 중요하고 또한 전기차 부분에서도 매출이 어느 정도 점점 늘어나는 모습을 보어주어야 하는데 그 부분도 같이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5. 신주인수증권 행사 잔액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이 주가 상승을 막는듯

굉장히 오랜 기간동안 묵혀있던 사채들이 21년 8월 말기까지 대거 나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잔액이 아직도 꽤 남아있어서 오버행 물량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주가의 흐름이 장기간 횡보하면서 박스권을 계속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개인적으로는 투자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ㅠ.

 

그럼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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