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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이야기/국내) 기업 및 산업 분석

[기업 살펴보기] 동국S&C 스페코 그린뉴딜 해상풍력 관련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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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바기쓰입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바로 "동국S&C와 스페코"입니다.

어제 풍력발전 관련주 및 대장주격인 씨에스윈드와 베어링을 살펴보았었는데요.

오늘은 또 다른 관련주 동국S&C와 스페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앞전 포스팅에서 풍력발전 시장 규모, 성장성, 글로벌 동향 등을 이미 언급했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은 생략시키고 기업 소개와 현황 및 전망 그리고 투자자 관점에서 보아야 할 포인트들만 다루고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동국 그 다음 스페코 순으로 정리하겠습니다.

 

풍력 발전주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어제 포스팅도 하단 링크 넣어드리오니 함께 참고 후 좋아요 및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업 살펴보기] 씨에스윈드 베어링 동국S&C 스페코 삼강엠앤티 그린뉴딜 풍력발전 해상풍력 관��

안녕하세요. 또바기쓰입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바로 "씨에스윈드 & 베어링" 입니다. 같이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같은 회사이기때문에 한번에 정리해두는 것이 편할 것 같기 위함입니다. 동국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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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 번째로, 동국S&C의 기업 소개와 현황 및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2001년 07월 02일 설립되어 풍력, 금속 구조재, 건설업 등 주로 건설 분야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주력제품으로 풍력발전기용 WIND-TOWER의 판매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기존 및 신규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며 또한 해상풍력 및 기타 신재생에너지사업의 미래지향적인 제품별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 사업을 택했다고 공표하고 있는 부분에서 테마는 확실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종속회사 현황을 보시면 아예 대놓고 풍력발전 사업을 하는 신안풍력발전과 철강 강판 사업을 하는 디케이동신이 있습니다. 저는 이 점이 아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풍력발전기에는 굉장히 많은 철강이 들어가 매입 비용의 5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데 동국S&C는 풍력발전과 철강 업체를 자회사로 둠으로써 어느정도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건에서는 조금은 우위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남 신안 풍력사업으로 인해 신안풍력발전이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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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의 매출 및 이익을 보면 신안풍력발전은 약 3억 매출에 6,500만원 순이익 / 디케이동신은 약 620억 매출에 14억 순이익을 냈습니다. 그래도 코로나가 가장 심했던 상반기에 순이익이 플러스가 났다는 점만으로도 어쩌면 안도가 되는 부분입니다. 워낙에 영업손실 났던 기업들이 많아서요. 특히 제조기업들의 타격이 말이 아니죠..

지금 글로벌 동향이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건 풍력발전 중에서도 특히 해상풍력 발전인데요. 기존에는 동국S&C도 육상 풍력 사업을 하다가 이번에 새롭게 해상풍력 사업 또한 시작했으며 에너지 생산성이 훨씬 더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역시 괜히 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사업 부문은 철강 / 신재생에너지 / 건설 세가지로 나뉘는데요. 각 산업마다 변화가 좀 있었습니다.

1.철강 - 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보았을 때 매출은 지속 줄어들고 있으나 무슨 일인지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향상

2.신재생 - 18년부터 지속 매출 및 이익 모두 상승중, 역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손꼽을만 한 것 같습니다.

3.건설 - 아무래도 올드한 산업이다보니 코로나 팬데믹 타격에 더 흔들리네요. 매출과 이익 지속 하향중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역시 가장 포인트인데요. 풍력발전용 제품으로 상반기 매출이 720억 가까이 나온 것으로 확인이 되네요. 앞으로도 성장세를 계속 보일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쪽 매출액이 19년 매출액의 절반으로 나온 것으로 보고 꽤나 선방했다고 생각했는데 생산 실적과 가동률을 보니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굉장히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큰 폭의 생산 실적 및 가동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큰 매출액과 이익을 낼 수 있었던건지 궁금하네요. 만일 생산실적과 가동률이 정상화된다면 굉장히 큰 폭의 매출 및 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수주상황의 경우에는 저는 주로 수주잔고를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데요. 그 이유는 하반기를 포함해 그 이후에도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윈드타워의 경우 대략 440억 / 건설 및 에너지개발의 경우는 대략 1,300억의 수주잔고가 남아있네요. 그럼 합계로는 대략 1,750억이라고 하면 상반기 매출이 1,500억 정도 나왔으니 꽤 남아있네요. 하지만 건설 업종 수주잔고도 있다보니 하반기에 모두 반영되긴 힘들고 조금씩 천천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풍력쪽으로 수주가 더 필요해보입니다.

뉴딜 정책에서 하천쪽 신설 관련 내용이 있던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장마 피해로 인해서 지역별로 보수 공사같은 것이 필요한데 동국S&C에게도 영향이 있을지 차차 공급계약 등의 내용으로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연구개발실적을 보았을 때 모두 풍력 관련 내용들인 점은 긍정적으로 보이나 최근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다른 경쟁 기업들에게 밀린건지 또 글로벌 수주 관련 소식은 없는지를 계속해서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스페코 기업 소개 및 현황 및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스페코는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주로 방산 관련주 혹은 북한 관련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사업이나 내용을 보았을 때는 풍력 관련주로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래서 역시 기업 이미지가 중요하고 사명을 변경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우선 신규사업 내용부터 살펴보자면 풍력발전사업과 폐기물법 개정 관련하여 재생 아스콘 플랜트 사업이 있다고 합니다. 제 생각보다 훨씬 전부터 멕시코에 풍력사업을 위한 투자를 단행했고 멕시코에 거점을 두고 글로벌 풍력 발전 기업인 Gamesa를 주고객사로 거래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재생아스콘플랜트의 경우도 법 개정 후 건설폐기물으로 인한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사용 의무 확대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친환경적 이미지가 점점 강해질 수 있겠습니다. 좋네요.

자 매출을 봐보겠습니다. 이게 어떻게 방산주인가요 ㅋㅋㅋ 풍력이나 플랜트 관련주로 진작에 취급받았어야 하는데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기업입니다. 이미지가 굳혀져버렸죠. 이번에 탈출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잡담은 각설하고 내용을 보면 풍력 매출 대략 250억 / 플랜트 매출 대략 135억 / 방산 매출 대략 47억입니다. 멕시코 현지 법인으로 풍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주고객사가 글로벌 풍력 기업이라 그런지 매출이 괜찮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생산 실적을 보았을 때 방산쪽 사업을 제외한 플랜트와 풍력 부문 윈드타워 멕시코 사업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풍력 관련 사업 부문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선방한 것을 보면 바이러스에도 끄떡없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거나 각국 정부의 의지가 대단한 듯 합니다.

매출을 더 자세하게 보면 플랜트 사업중 앞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법 개정으로 인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그 부분이 사실이 된 듯 합니다. 물론 아직 18년 실적에 비하면 쉽게 예단하면 안되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19년 매출의 거의 70% 상반기만에 달성한 것은 꽤나 큰 선방이였다고 봅니다. 풍력 윈드타워의 경우는 네 말할 것도 없이 좋았습니다. 하반기에도 유지될 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수주잔고 상황으로는 크게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운 내용같구요. 금액만 보았을 때는 대략 300억 정도의 수주잔고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풍력타워쪽 수주잔고는 없는지 내심 기대했는데 없는건지 기재를 못하는건지 알 수는 없지만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 관점에서 어떤 포인트로 보아야 할 지 정리하며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 동국 S&C와 스페코 모두 친환경 이미지를 띄는 것은 좋아보이나 글로벌 수주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 아쉽다.

두 기업 모두 건설이나 방산 등 조금은 고리타분한 산업쪽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이미지를 가진 기업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아무래도 글로벌 동향이 신재생에너지쪽 테마에 대한 전망을 굉장히 좋게 보고 있는 시기이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씨에스윈드나 베어링처럼 글로벌 관련 기업이나 국내에서 어떤 풍력 관련 사업에 대한 확장성 및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소식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아직 협의중인지 어쩐지는 알 수 없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밀리게 되면 풍력의 경우는 사실상 더이상 지속 성장이 어렵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다른 사업 부문이 살아나지 못하는 변수가 있을 수 있다.

물론 저 역시도 당장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버렸으면 좋겠지만 2차 확산이 확대됨에 따라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두 기업 모두 기존에 정상화된 모습을 찾지 못한 올드한 사업 부문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고스란히 계속 받을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그럼 밸류에이션 또한 계속 살려 투자하기도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3. 하반기에 글로벌 수주가 일어날 지 아닐지 지속 모니터링 해야한다.

해상 풍력 시장은 유럽과 미국이 굉장히 큰 시장이기 때문에 이 시장에 진출해 조금이라도 자리를 잡지 못하면 성장이 거의 불가해보입니다. 두 기업 모두 글로벌 풍력 기업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모자란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시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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