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내용 읽으시기 전에 구독은 필수이며 사랑입니다! 간단한 클릭 한번이면 가능하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또바기쓰입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바로 엔터 3대장인 제이와이피, 에스엠, 와이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히트의 상장과 더불어 코로나 팬데믹인데도 불구하고 랜선 콘서트의 핫한 열기가 조만간 더 활활 타오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하며 이 글이 성지가 되길 기다려봅니다.
오늘은 빅히트 상장과 관련 및 내용과 엔터 3사의 현황과 전망이 어떠할 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빅히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에는 모든 기업 분석시에 사업 내용을 면밀히 살펴봤었는데 엔터주의 경우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주가의 움직임이 다른 산업군 기업들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 소속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이 있습니다. BTS라고도 불리죠.
빌보드 TOP 차트 진입, 유튜브 영상 조회수 등 얼마나 대세인지는 손가락이 부러질만큼 알아보고 나열해도 넘쳐나고 넘쳐나는걸 모두들 아실테니 최근 랜선 콘서트가 얼마나 흥행했는지에 대해서만 간략히 공유한 후에 기업 내부 내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BTS는 한국에서도 이젠 유명하지만 어쩌면 진짜 주목받기 시작한 점이 해외 각국으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부터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치고 힘들어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일명 방구석에서 즐기는 방방콘 혹은 랜선콘서트라를 6월경에 진행을 했었는데요.
BTS have earned the Guinness World Record for most viewers of a music concert livestream with an online performance in June.
According to the GWR website, the K-pop group’s ‘Bang Bang Con: The Live’ performance on June 14 was viewed by 756,000 fans across more than 100 countries. Broadcasting from Seoul, the concert was held as part of their seventh-anniversary celebrations and comprised a 12-track setlist.
네.. 해석하기 번거롭고 어려워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 요약해드릴게요.
6월 열린 랜선 콘서트가 온라인 뮤직 라이브 방송 사상 최대 접속자 수를 돌파하면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올랐다고 합니다 ... 와우 ... ㅋㅋㅋ 100개 국가가 넘는 곳에서 대략 75만명 관중이 한번에 접속했다는 내용입니다. 서버가 터지지 않고 진행된 것이 더 놀라울 정도입니다. 기술력이 많이 올라왔나보네요..
자 그럼 빅히트의 지분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인 방시혁씨가 최근 당기말 기준 45.1%로 최대주주이며 그 뒤로 넷마블이 약 25%, 스틱 사모투자가 약 12%로 2대 주주 3대주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넷마블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조금 독특하네요. 상장 예비심사가 추가 서류 요청으로 인해 지연되긴 했지만 문제없이 상장만 된다면 넷마블 주가 또한 대박을 칠 수 있겠다는 추측입니다.
그리고 잘 모르시는 분들은 뭐야 디피씨는?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하고 찾아보실 수도 있는데 3대 주주의 이름을 잘 보시면 스틱스페셜이라고 하면서 시작하는 사모투자 입니다. 바로 스틱인베스트먼트와 기관투자자들이 함께 투자금을 모아 만든 것인데요. 앞써 디피씨를 분석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세히 다뤄두었으니 하단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종속기업들의 현황은 하단과 같구요. 주요 업종을 보면 대개 매니지먼트 사업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전자상거래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들은 메인 그룹인 BTS의 엔터 활동을 조금 더 촉진시켜주고 글로벌 팬들의 굿즈 수요라던지 하는 서포트 역할을 해주는 기업들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엔터 사업쪽에서 물꼬를 제대로 틀고 성공 가도를 달리고자 하는 움직임입니다. 바로 CJ 엔터와 공동 투자를 하여 빌리프랩이라는 또 다른 엔터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지분도 양사가 거의 절반씩 보유한 것으로 보아 이 기업에서도 대형 신인이나 그룹이 탄생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아티스트 확보를 위해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중인 것으로 보이네요. 이젠 확실히 방탄소년단의 케이스를 보고 글로벌에서 통하는 인재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사업군 중에 우선 매니지먼트 사업이 메인이기에 살펴보자면 매출은 대략 5300억, 영업이익은 대략 1000억 비스무리하게 최근에 나온 것으로 확인됩니다. 추후에 살펴보겠지만 기존에 상장돼있는 엔터주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함께 살펴보시면 얼마나 BTS가 거대한 그룹이 됐는지 체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추가 서류 요청 제출 결과가 언제쯤 나올지는 미지수이기에 노심초사 기다려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엔터 3사의 현황과 전망을 비교하면서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YG 엔터입니다.
20년 1분기 기준 매출액은 약 530억 정도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게 용역 약 255억이네요. 무려 48%의 비중인데 매출 유형 이름이 용역이라고 하니 뭔가 근무자들 배치시켜주는 용역회사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 뿐일까요 ㅋㅋ
아마 소속 아티스트들로부터 나오는 모든 매출을 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아티스트들 관련한 상품 및 서비스에서 높은 비중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네요.
매출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뜯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 광고모델 / 로열티 / 음악서비스 매출 순서네요.
사실 엔터주는 이렇게 지표로 보는 것보다 소속 아티스트들이 얼마나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이지엔터를 좋아하진 않지만 투자자의 입장으로 봤을 때 블랙핑크가 또 다른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면서 제2의 빅히트처럼 큰 폭의 성장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블랙핑크의 신곡인 How you like that이 BTS, 아리아나 그란데의 기록을 뛰어넘으면서 멀티플 레코드를 기록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만큼 와이지엔터의 이익도 아주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짐작이 가능합니다.
JYP 엔터입니다.
사실상 매출 구조나 비중은 엔터 3사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조금 다른 점은 초상권외 기타 매출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아티스트들에 대한 로열티 매출이 수익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20년 1분기 기준 매출은 약 340억입니다.
박진영씨의 현지 마케팅 전략이 제대로 통한 신인 걸그룹 니쥬입니다. 일본인들로만 구성하여 만든 걸그룹 니쥬가 일본 전역을 강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아직 다른 해외 국가에서는 눈에 밟히는 성과를 내고 있진 않지만 신인 걸그룹인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또한 수많은 트둥이들을 낳은 걸그룹 트와이스 또한 있는데요.
조만간 랜선 콘서트가 열릴 예정인데 글로벌 관심이 뜨겁습니다. 얼마나 흥행하는지 결과를 지켜보고 트와이스의 글로벌 성공 기대감 또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SM 엔터입니다.
앞에 나와있는 엔터사들과 비슷하게 아티스트로부터 나오는 매출이 높은데 출연료가 가장 많은게 눈에 띄네요. 정말 아티스트들 자체로부터 나오는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엔터사인 것 같습니다. 20년 1분기 기준 매출은 약 1450억 정도입니다.
에스엠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꽤나 있는 것 같습니다. 슈퍼주니어, 엑소, 레드벨벳까지 다양하네요.
7월말 기준으로 TOP 10에 레드벨벳이 올라가있는 것으로 보실 수 있고 엑소의 음반 활동 그리고 샤이니 태민의 컴백 등의 소식이 있습니다.
최근 IT기업들의 엔터 사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네이버가 SM엔터측에 1000억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많은 엔터사들중에 왜 에스엠을 선택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의 관점에서 그리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엔터주들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정리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1. 빅히트 상장 - 직접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상장이 확실시 되기 전까지는 넷마블에 집중해서 2대주주로써 간접적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합니다. 상장이 되면 시총 조단위로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변동성을 저는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2. 엔터 3사가 모두 글로벌 팬심을 잡기위해 뛰어들고 있다
- 모두 유망한 아티스트들을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전망이 다 밝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탑픽을 꼽자면 와이지엔터를 고를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와이지를 제외한 JYP와 SM은 아직까지 글로벌 전역에서 통하는 아티스트를 보유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나 블랙핑크의 이번 앨범 성공 가도가 예사롭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해외 언론도 자주 살펴보는 저로써는 정말 심상치가 않은 듯 합니다.
랜선 콘서트와 블랙핑크 굿즈 판매 흥행의 수요까지 더하면 이번 하반기부터 와이지엔터도 정말 너무 싫지만 빅뱅 멤버와 양현석 대표의 안좋은 이슈들까지 모두 해소시키면서 주가가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견해입니다.
그럼 오늘도 모자란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이며 종목 추천글이 아님을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
*글이 유용했다면 공감 꾹 ! 오른쪽 상단에 구독하기 꾹 !응원의 댓글 남겨주시면 더욱 더 좋은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당 내용을 그대로 공유하시거나 퍼가시고 싶으실 때에는 "반드시" 댓글을 남겨주셔야 함을 인지 부탁드립니다.
'주식 투자 이야기 > 국내) 기업 및 산업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업 살펴보기] 켐트로스 후성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관련주 (0) | 2020.08.06 |
---|---|
[성장 산업 살펴보기] 바이오 한미약품 알테오젠 주가 기술수출 (0) | 2020.08.05 |
[HOT ISSUE] EUV 펠리클 논란에 대한 팩트 체크, TSMC 삼성전자 에스앤에스텍 에프에스티 와이아이케이 주가 관련주 대장주 (7) | 2020.08.03 |
[기업 살펴보기] 에스앤에스텍 블랭크마스크 EUV 펠리클 관련주 주가 (0) | 2020.07.31 |
[기업 살펴보기] 디피씨 주가 빅히트 지분 방탄소년단 관련주 (0) | 2020.07.30 |